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원동력으로 삼아 나아가는 푸조는 모터스포츠 분야에도 뛰어들어 강인한 승부 근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터스포츠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다수의 경기에서 거머쥔 우승을 바탕으로 푸조는 상용차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푸조의 타입 7(Type 7)은 파리-보르도-파리 코스로 진행된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푸조 모델이 2, 3, 4위를 모두 독식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프랑스의 타이어 제조업체 미슐랭은 최초의 공기주입식 타이어를 푸조에 제공함으로써 푸조의 우승에 일조하였습니다.
L76 시리즈 모델들은 1912~1913년 프랑스 디에프에서 열린 그랑프리와 1913년, 1916년, 1919년 미국의 그랑프리 ‘인디애나폴리스 500마일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푸조 302 달마트(302 Darl’mat)와 402 달마트(402 Darl’mat)는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하였습니다.
1938년에는 데 코르탄제-콘테트(DE CORTANZE-CONTET)가 이끄는 푸조 팀이 종합 5위, 2L 부문 1위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푸조는 동아프리카 사파리 랠리에 출전하여 종합 순위로는 총 5승, 해당 리터 부문에서는 4연승(1963, 1966, 1967, 1968)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푸조 504 해치백과 504 V6 쿠페 모델은 반다마 랠리에서 2승, 모로코 랠리에서 2승(1975, 1976)을 거두었으며, 1978년 사파리 랠리 및 코트디부아르 랠리에서도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장 토드(Jean TODT) 감독의 지도하에 푸조 팀은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푸조 205 터보 16(205 T16)’ 모델로 챔피언(제조사 및 드라이버 부문) 자리를 모두 석권하며 전설로 남게 됩니다.
파리-다카르 랠리 우승으로 205 모델은 판매가 증가하며 대중에게 각인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푸조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재건할 수 있었습니다.
‘푸조 405 터보 16(405 T16)’ 모델은 파이크스 피크 랠리에서 2연승 및 신기록을 세운 뒤, 1989년, 1990년 파리-다카르 랠리에서도 우승을 거두게 됩니다.
1991년 3승을 거머쥔 푸조 905는 1992년에는 르망 24시 내구레이스를 포함한 각종 모터스포츠 경기에서 5승을 차지하며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1993년에는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에서 1, 2, 3위를 모두 석권하며 포디움을 차지하게 됩니다.
푸조 908 터보 디젤 PF 모델은 내구 레이스에서 선전하여 2007년, 2008년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합니다.
푸조 908은 2009년에는 1, 2위, 2011년에는 2, 3, 4, 5위를 차지하며 르망 24시 내구레이스를 휩쓸었습니다.
월드 랠리 챔피언십 9연패의 신화 세바스티앙 로브(Sébastien LOEB) 선수는 208 T16 모델과 함께 파이크스 피크 랠리에서 8분 13.878초라는 유일무이한 역사적인 신기록을 경신하게 됩니다.
푸조 2008 DKR 모델은 남아메리카에서 진행된 ‘2015 다카르 랠리’에 처음 투입된 뒤, 이후 개최된 중국의 ‘실크 웨이 랠리’에서 스테판 페테르한셀(Stéphane Peterhansel), 시릴 데프레(Cyril Despres) 선수와 출전하여 1, 2위를 석권하였습니다.
푸조-한센(Peugeot-Hansen)팀은 FIA 월드 랠리 크로스의 제조사 부문 챔피언으로 등극합니다.
랠리 레이드에 복귀한 지 1년 만에 다카르 랠리에서 랠리 레이드 역사상 최고의 팀이라 할 수 있는 푸조의 스테판 페테르한셀/장-폴 코트레(Jean Paul Cottret) 팀이 최종 1위를 기록하게 됩니다. 그로부터 불과 반년 만에 시릴 데프레/다비드 카스테라(David Castera) 팀 역시 모스크바-베이징에서 개최된 실크 웨이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세바스이앙 로브 선수는 푸조 토탈(PEUGEOT total) 팀과 함께 다카르 랠리 첫 출전에서 4승을 거둔 후, 같은 해 랠리 크로스의 푸조-한센 팀에 합류하였습니다. 그리고 푸조 팀은 208 WRX 모델로 월드 랠리 크로스 챔피언십(WRX) 제조사 경쟁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푸조는 다카르 랠리에서 3008 DKR로 1, 2, 3위 포디움을 모두 석권하게 됩니다.
1위 : 스테판 페테르한셀,
2위 : 세바스티앙 로브,
3위 : 시릴 데프레.
그리고 같은 해 푸조 3008 SUV는 ‘2017 올해의 차’에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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